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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Ubiquitous

양주에 RFID칩 부착, 가짜양주 유통 막는다

by 홈커뮤니케이션 2010. 11. 21.
가짜양주의 유통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서울에서 판매되는 양주에 RFID칩이 부착된다.

17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국내브랜드 위스키에 대해 서울지역 유통물량을 대상으로 ‘주류유통정보시스템’을 적용하고 2011년에는 수도권 및 광역시, 2012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전면 실시한다.

RFID칩이 부착돼 유통되는 양주는 윈저, 임페리얼, 스카치블루, 킹덤, 골든블루 등 5개 제품이다.

주류유통정보시스템은 RFID를 주류 유통관리에 접목함으로써 주류 제조·수입 과정에서 국세청에서 부여한 고유번호와 제품명, 생산일, 용량 등 제품정보가 입력된 RFID 태그를 위스키 병마개에 부착해 출고한다.

이후 거래단계마다 무선단말기를 통해 태그에 입력된 제품정보 및 거래내역이 국세청 전산망에 자동 기록됨으로써 제조장에서 소매점까지의 모든 유통과정 추적이 가능하고 소비자가 위스키의 진품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년 1월1일부터 휴대폰을 통한 가짜양주 여부 확인도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국내 이동통신사에서 소비자가 휴대폰으로 RFID 태그가 부착된 위스키의 진품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내년부터는 서울지역 유흥업소마다 휴대폰을 비치하게 해 소비자가 가짜양주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무자료거래 및 허위의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등 주류 불법 유통업체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사·단속을 실시해 면허취소 등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다”며 “주류유통정보시스템이 정착되면 숨은 세원 양성화하고 가짜양주가 근절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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