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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성공신화

by 홈커뮤니케이션 2012. 7. 21.

 

 

2006114명으로 시작한 출판사가

 

4년 만에 매출 100억원 직원수 28명으로 늘었다.

 

단숨에 10대 메이저 출판사 반열에 올랐다.

 

단행본 출판이라는 산업 특성상 전례가 없는 일이다.

 

지난해 정의 열풍을 가라앉히고 연초부터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하며

 

현재 난도쌤(김난도 선생님) 신드롬을 불러온 서울대 김난도 교수의

 

" 아프니까 청춘이다 " 도 쌤앤 파커스의 책이다.

 

 

2007년 에너지버스, 이기는 습관, 2008년 가슴뛰는 삶,

 

2009년 세상에 너를 소리쳐에 이어 다섯번째 종합 1위다.

 

우리사회 저류와 트랜드, 그때마다 움직이는 사람들의 심리변화를

 

정확히 읽어내지 않고서는 해마다 수십만부 나가는 책이나 100만부를

 

넘어가는 밀리언 셀러를 여러 종씩 만들어 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신화의 주인공은 쌤앤파커스 대표 박시형(48)이다.

 

- 아프니까 청춘이다 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된 데는

 

내용 못지 않게 제목 덕도 컸다. 이번에도 직접 정했나 ?

 

" 물론이다. 그동안 낸 책 중에서 혼창통 만 신문기자인 저자가

 

기획기사에 썼던 제목으 그대로 썼고 나머지 책들은 모두 직원들과 토론을 거쳐 내가 정했다.

 

김난도 교수가 초고에 적어온 제목은 젊은 그대들에게였다.

 

 

 

 

 

 

 

 

 

 

 

 

 

 

 

 

 

- 그러고 보면 그동안 10만권 이상 나간 책의 제목들을 보면

 

대부분 자기계발서인데도 은근히 사회적인 발언이 담겨 있다.

 

" 그동안 자기계발서 분야는 미국책 번역서가 대부분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은데 출판사들이 그런 사람들을

 

발굴해서 책 만드는 일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우리 책은 대부분 국내 필자들이다.

 

이제 우리 문제는 우리 저자들을 통해 해법을 찾아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있다.

 

그리고 남을 비판하거나 비하하기보다는 근성을 길러주고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개인에게나 우리 사회에나 바람직하다는 원칙은 포기할 수 없다.

 

아마 그런 생각이 제목에 반영된 것이 아닐까 ? "

 

 

- 대학교수가 쓴 책의 제목으로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는 대단히 파격적이다. 저자의 동의를 얻어내기 쉽지 않았을텐데 ?

 

" 맞다. 원래 그분이 원했던 제목은 잘 노는 놈이 성공한다 였다.

 

그러나 원고를 검토해보니 인생, 남성, 심리학의 세가지 고리가 얽혀 있었다.

 

그래서 콘셉트를 대한민국의 40~50대 남성의 회한으로 잡은 다음에

 

어울리는 제목을 골라낸 것이다. 아내와의 결혼은 일종의 비유다.

 

결혼, 조직생활 등 기존의 틀을 함축한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남성들의 일탈 욕망을 자극할 것으로 봤는데 적중했다.

 

처음에는 저자도 마누라까지 팔아서 책을 많이 팔고 싶지 않다 며

 

완강하게 반대했지만 주변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동의해주었다.

 

대박이 났고 그분도 더더욱 유명인사가 됐다. "

 

 

- 출판계에는 교수들의 책은 내봤자 1000부도 팔기 힘들다는 속설이 있는데

 

쌤앤파커스의 책은 주로 국내 교수들이다. 이 또한 출판계에서는 주목대상이다.

 

" ..... 그동안 출판계는 교수들이 원고를 써오면 손댈 생각을 안 했다.

 

약간 손보는 정도 그러나 우리는 다르다. 편집자가 뭔가 ?

 

말 그대로 독자의 정확한 요구를 읽어낸 다음에 그에 맞도록 책을 만드는 것이 편집이다.

 

저자 중심, 편집자 중심이 아니라 독자 중심이 책을 만드는 것이다. "

 

 

-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뜻인가 ?

 

" 그것은 책뿐만 아니라 모든 상품에 적용되는 것인데 이상하게

 

책이라는 상품에 대해서는 뭔가 고상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같은 것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독자의 눈 높이 맞춘다는 것이 책을 수준을

 

낮춘다는 뜻이 아니라는 것이다. 특정 인문지식은 독자들이 저자나 편집자보다

 

모를 수 있지만 전체적인 식견 차원에서 보면 독자들이 저자나 편집자보다

 

훨씬 수준 높은 경우가 많다. 대학 신입생이 철학을 알고 싶어서 읽는 입문서와

 

인생경험이 풍부한 중년의 독자들이 철학을 알고 싶어서 읽는 입문서가

 

어떻게 같을 수 있는가 ? 내가 주목하는 것은 후자다. "

 

 

- 홈페이지에 채용정보에 신입사원 연봉 3000만원이라고 돼 있던데

 

이는 대기업 연봉 수준이고 대형출판사의 3~4년차 편집자들이 받는 연봉이다.

 

" 좋은 인재를 구하려면 그만한 보상을 줘야 하는 것 아닌가 ?

 

난 대학 졸업하고 2005년까지 별로 유명하지 않은 출판사 한 곳에서만

 

20년 동안 편집자로 일 했다. 그 사이에 출판사 잘 되는 것은 봤어도 편집자

 

잘 되는 것은 보지 못했다. 운동권 출신이라는 출판사 사장들 조차도 돈 많이 벌어

 

사옥이나 짓고 자기만 부자가 됐다. 출판사 하면 박봉을 떠올리는 직군이 됐다.

 

이래서야 어떻게 좋은 인재들이 출판에 뛰어들겠는가 ? 그러니 독자수준과 동 떨어진

 

책이나 내고 독자들이 외면하니 불법 편법 마케팅이 판을 치고 경영은 악화되고

 

사장들은 엉뚱한 재테크나 하고 다니게 되는 것이다.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돌리지

 

않는 한 출판계의 미래는 없다고 본다.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첫 걸음이

 

직원들의 연봉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

 

 

- 사무실 입구벽에 모든 직원의 사명선언서 라는 게 있던데 ?

 

" 예전에 내가 출판사 편집자로 있을 때 강헌구 교수란 분이 쓴 책에서

 

사명선언서에 관한 이야기를 읽었다. 성공한 수많은 사람들의 공통점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신의 인생에 대한 뚜럿한 비젼과 사명을 적은 사명선언서를

 

갖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각자 개인이 갖고 있는 삶이 목적과 존재이유를

 

캐내는 일이기도 하다. 우리 회사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은 스스로 작성한

 

사명선언서를 직원들 앞에서 소리 내 읽어야 한다.

 

그 순간 대부분의 신입사원들은 스스로에게 그런 큰 꿈과 비젼이 잠재해

 

있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눈물을 흘린다. "

 

 

- 타율을 높이는 비법이라도 있는가 ?

 

" 독자들이 지금 필요로 한다고 해서 준비를 하면 이미 늦다.

 

책은 아무리 빨리 준비해도 1년 이상 걸린다.

 

그래서 독자들이 앞으로 어떤 책을 필요로 할 것인지에 기획과 고민의 초첨을 맞춘다.

 

그래서 서점에서의 시장조사보다는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출판 이외의 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하도록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나도 출판계 동향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광고라든가

 

다른 분야의 기사를 더 주의 깊게 본다. "

 

< 2011.2.26 조선일보 토요섹션 WHY 떠오르는 출판권력 쌤앤파커스 대표 박시형 인터뷰 중에서 >

 

 

쌤앤 파커스 박시형 사장의 성공비결은 이렇습니다.

 

독자의 눈 높이에 맞춰서 제목을 뽑아라.

 

책은 뭔가 고상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라.

 

미래 트렌드를 읽고 거기에 주목해라.

 

직원들의 연봉을 높여서 출판계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라.

 

직원 사명선언서를 스스로 써서 읽음으로서

 

개인의 삶의 목적과 존재이유를 분명히 하라.

 

 

박시형 사장은 자신의 사명선언서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나의 사명은 선도적이고 가치있는 콘텐츠를 널리 공급하여

 

편견과 무지가 없는 깨어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나는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2015년까지 쌤앤파커스를

 

연매출 3000억원 수준의 콘텐츠 공급회사로 성장시켜

 

최소한 1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영적진화의 기쁨을 맛보게 할 것이다. "

 

그러면 저와 여러분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과 존재이유는 무엇일까요 ?

 

 

 

 

 

 

출처 :

http://blog.naver.com/wmc7000/3010425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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