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레 줄리어드1 안드로이드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게 된다. 윈도우 PC용 소프트웨어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쓸 수 있다면 어떨까. 회사에서 쓰던 윈도우 소프트웨어를 스마트폰에서는 쓸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지 않아도 될 것이고, 안드로이드의 70여만개 응용프로그램(앱)과 더불어 앱 생태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윈도우 PC용 소프트웨어를 안드로이드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현지시각으로 지난 2월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자 유럽 미팅(FOSDEM) 2013′에서 ‘와인 온 안드로이드(Wine On Android)’ 프로젝트가 시연됐다. 와인 온 안드로이드의 기초가 된 ‘와인’ 프로젝트를 먼저 살펴보자. 꽤 오래된 역사를 가졌다. 와인 .. 2013.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