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육성의 소극적인 한국1 [아이패드의 원조는 한국] 하드웨어만으로는 세계를 지배할 수 없다. 소프트웨어와 함께 가야 한다. 아이패드, LG전자가 10년전 이미 출시 했었다 LG전자가 10년전 지금 태블릿 개념의 원형을 개발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심지어 이름조차 ‘아이패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001년 1월 무선 환경에서 인터넷 검색과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차세대 PC ‘웹패드’를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후 LG전자는 독일 IT박람회 CeBIT 2001에 웹패드를 출품해 호평받기도 했다. 이 제품은 국내서 웹패드로 발표됐지만 해외 출시 모델명은 다름 아닌 '디지털 아이패드(Digital iPad)'로 명명됐다. 애플보다 무려 9년이나 먼저 아이패드라는 이름을 사용한 셈이다. 당시 외신들은 웹패드에 대해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과 이 제품을 앞다퉈 소개하기도 했다. ▲ 2001년 LG전자.. 2011.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