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유비쿼터스/홈페이지 개발] 블로커 태그란 무엇인가?

현재 제시된 RFID 기술은 사람의 노력없이도 무선으로 제품의 일련번호를 스캐너에 전송할 수 있는 마이크로 칩을 사용한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물류 체인 관리도 개선되고 가게에서 물건을 도난당하는 일도 막을 수 있고,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 특징 등 '장사에 유용한' 수많은 정보를 즉시 얻을 수 있는 등 매우 편리한 점들이 있지만, 소비자 사생활 옹호 그룹들은 만일 제품 추적 태그가 가게에서 집안으로 옮겨질 경우 기술 남용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계속해서 제기해왔다. 즉, 개인 프라이버시, 개인 정보가 RFID 태그로 인해 노출되며 공유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그렇다고 RFID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것은 '파리 무섭다고 장 안담는다'는 거와 같은 이야기이기에 오늘날은 소비자의 특성 정보는 스캐닝 기기에 전송되지 않게 하는 방법이 가장 최선의 방책이 되고 있다.
즉, 유비쿼터스 실현을 앞두고 사생활 보호라는 RFID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할 대안으로 ' 블로커 태그'가 제시되고 있다.

2003년 8월 27일 RSA 시큐리티 연구실에서는 '블로커 태그'라고 이름 붙인 기술 계획을 발표했다.
블로커 태그는 RFID 태그와 크기와 가격은 비슷하지만, 스캐닝 기기가 정보를 읽지 못하게 하고 데이터를 수집할 수 없게 막는 기능을 갖는 태그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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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 유비쿼터스 구축 전문기업 (주)홈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