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wledge30 자기 세포로 인공 폐 배양해 이식 성공 (한국보다 빠른 외국에서의 쾌거) 자세포 인공배양 능력은 세계적인 기술을 우리가 보유하고 있지만, 정부의 무능력과 무관심으로 해당 기술이 외국에서 먼저 시행되었다. 환자가 자기 세포로 만든 폐를 이식받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미국 예일대 생의공학과 로라 니클라슨 박사팀은 세포를 없앤 폐 골격을 재생시켜 생체에 이식한 결과, 폐가 ‘마치 원래 달려 있었던 것처럼’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살아 있는 쥐에서 떼어낸 폐에서 면역성을 가진 부분(세포)을 모두 없애고 단백질 골격만 남기는 세포제거술을 이용했다. 지금까지 세포제거술에 성공한 장기는 심장과 간, 신장이었다. 세포를 없앤 폐 골격을 새로 태어난 쥐의 폐 상피세포가 들어 있는 바이오리액터에 넣었다. 4~8일이 지난 뒤 세포들은 폐 골격에서 각 자리마다 알맞은 세.. 2010. 7.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