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2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공개됐다.
씨넷은 7일(현지시간)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 넥스텔이 2개의 터치스크린을 가진 스마트폰을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교세라 미국법인이 제작한 이 스마트폰의 이름은 '에코(Ech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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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스크린 2개를 채용한 스마트폰 `교세라 에코` | |
3.5인치 WVGA 터치스크린 2개를 경첩으로 이어붙여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스크린 두개를 펼치면 마치 하나의 디스플레이처럼 쓸 수 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2.2를 채용했다.
휴대폰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는 2개의 터치스크린이란 특징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채워진다. 하나의 화면에서 다른 화면으로 아이콘을 드래그해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기능은 화면을 펼쳤을 때 사용가능한 멀티태스킹 기능이다. 터치스크린 2개를 펼쳐 하나로 이어도 두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각자 화면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
이 휴대폰은 스프린트가 미국 이통업계에서 승부수를 걸기위한 비밀 프로젝트로 알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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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화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이용하는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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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패드와 화면을 각 스크린에 띄워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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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맵을 대형 화면으로 이용하는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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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세라 에코의 뒷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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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세라 에코 경첩을 접은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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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세라 에코 측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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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세라 에코를 접었을 때 후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