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1 네이트온과 다르게 카카오톡에서 주고받은 메세지 모두 저장되어진다. 대학교수가 내연녀와 공모해 아내를 살해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사건의 주요 증거로 채택돼 새삼 주목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대학교수 강모씨(53)는 범행 전 내연녀 최모씨(50)에게 ‘맘 단단히 먹으라’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강씨는 범행 전날 이같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경기 성남시 분당에 있는 카카오톡 본사를 찾아가 삭제를 요청했다. 카카오톡은 강씨의 요청에 따라 메시지를 삭제했으나, 경찰의 협조 요청으로 다시 복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카오톡 가입자는 1300만명을 웃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에서 주고 받은 대화내용이 어떻게, 또 언제까지 저장되고 있는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알려진바로는 카카오톡의 메시지.. 2011. 5. 26. 이전 1 다음